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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바그다드 가는 사막 길의 말라 죽은 오렌지 나무 On the way to Baghdad from Palmyra, Syria, 2007.
이라크 국경으로 가는 시리아 사막 도로. 2003년 이라크 전쟁 때, 함신 (뜨거운 모래폭풍)이 공습처럼 몰아쳐오고 갓 심어진 오렌지 나무는 울부짖듯 검푸른 잎을 날리고 있었다. 2007년 다시 와보니 내 키를 넘게 자란 나무는 말라 죽어 있었다. 모래바람 치는 사막에서 오렌지 나무는 살아 남을 수 없다. 강제로 이식되는 것은 살아남기 힘들다. 중동에 강제로 심어진 저들의 민주주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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