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광야] 박노해 사진전 - 빛으로 쓴 시
박노해 사진전 [라 광야]

 
내 마음 속 한 귀퉁이에 얹혀 있던, 어떻게 할 수 없던 마음을 꺼내 주신..
 글쓴이 : 박준일
작성일 : 10-01-23 09:03 조회 : 3,096  
중국 출장 전 날 사진전에 갔다가..책(레바논)을 샀습니다.

사진들을 보는 내내 눈물이 쏟아져서 주체하기도 힘들었는데..

중국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책을 읽다가 너무 눈물을 쏟아내서..

그래서 목이 말라오더군요.

이 목마른 마음을 박노해 시인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채워볼까 합니다.

나 혼자 이렇게 분노해봐야 어떻게 할 수 있나..

나 혼자만의 분노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만으로 지내던 내게...

여기서 보내는 조그만 마음도 그들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음악영상] 라 광야展 영상도록! 다운받아가세요~ (9) 라 광야 01-18 33571
공지 <라 광야>展에 와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라 광야 02-12 23442
공지 [작가와의 대화 4] 지금바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희망… (3) 라 광야 01-27 32653
공지 [작가와의 대화 3]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라 광야 01-25 32756
공지 [작가와의 대화 1] 지구시대, '자기 존재의 발 밑을 돌아보… (1) 라 광야 01-16 29936
공지 [대학생과의 대화 3] "진리를 알려고 하는가, 진리를 살려고 하… (1) 라 광야 01-28 31511
공지 [작가와의 대화 2] "영혼이 부르는 대로 가다 보니 그 현장이 저… 라 광야 08-03 24977
공지 [대학생과의 대화 2] 저항하지 않으면 젊음이 아닙니다 라 광야 01-25 30086
공지 [대학생과의 대화 1] 어떻게 사람의 심장이 둘로 나뉘어질 수 있… 라 광야 01-21 30830
59 포장마차 아저씨와 박노해 시인 태양다미 01-22 3400
58 [후기] 박노해 시인의 팜플렛을 읽고 다시 방문한 라 광야.. 꼼장 01-22 5794
57 전시 소개가 아니라 '라 광야' 소개 입니다^^ 오프러브 01-22 3257
56 [후기] 박노해 사진전 '라 광야' 노마드 01-22 3654
55 박노해 사진전 <라 광야> 억압과 통제만이 존재하는 분쟁 … 오준상 01-22 4107
54 사진전 마지막날, 1월 28일은 오후 3시까지만 관람 가능합니다. 라 광야 01-22 3551
53 내 마음 속 한 귀퉁이에 얹혀 있던, 어떻게 할 수 없던 마음을 … 박준일 01-23 3097
52 [라광야] 작가와의 대화 예약,,, (1) 나무와바람 01-24 3092
51 [후기] 박노해 시인 사진전 '라 광야'에 다녀오다 이용훈 01-24 3313
50 [후기] 무력한 시민의 무력한 사랑. 밝달 01-25 3159
49 사진전의 관람후기 유재완 01-25 2949
48 [대학생과의 대화 2] 저항하지 않으면 젊음이 아닙니다 라 광야 01-25 30086
47 [후기] 박노해 사진전 "라 광야" 유니나 01-25 3611
46 [후기] 흑백 사진 속에 전쟁의 아픔과 상처.. 별이 01-25 3291
45 [후기] 가슴에 많이 남아서 글과 사진 남깁니다.. 순이는 지… 01-25 296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