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광야] 박노해 사진전 - 빛으로 쓴 시
박노해 사진전 [라 광야]

 
코스타리카에서 쓰는 글
 글쓴이 : 권수현
작성일 : 10-01-18 10:32 조회 : 1,925  
벌써 몇 년이 흘렀습니다. 제가 나눔문화를 알게 된지도요.

비록 광화문 그곳에 발길을 끊은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보내주시는 이메일 소식들로 조용히 나눔문화의 발자취들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번 라광야 사진전은 더욱 제 맘을 솔깃하게 했어요.
저는 현재 유엔평화대학(University for Peace)에서 '미디어와 평화학과(Media, Peace and Conflict Studies)' 학생으로 이곳 코스타리카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분쟁간의 역학관계를 배우고, 어떻게 하면 미디어가 분쟁을 조정하고 중재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지를 연구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늘 고민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미디어가 평화를 추구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회의적일 때가 많기 때문에요.

그런 면에서 박노해 작가의 이번 사진전은 매우 의미깊게 다가옵니다.
제 고민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이번 사진전은 흑백 사진 한장으로 평화의 가치를 충분히 깊숙하게 담아내고  있는 것 같네요.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한국에 있지 않아 사진들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저는 다음 달부터 미디어와 테러리즘 수업을 듣게 됩니다. 정확히 이라크 전쟁과 관련된 '평화 저널리즘'을 공부하게 되는데, 그때 꼭 한국, 박노해 작가의 이번 케이스를 꼭 소개해보고 싶네요.

나눔문화 가족들 모두 보고싶어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한번 발길 하겠습니다.

코스타리카에서 권수현 올림 

나눔소희 10-01-18 11:37
 211.♡.149.138  
아, 혹시! 평화나눔아카데미에 오셨던 수현님?  공부하느라 고생 많으시죠? 한국에 오시면 꼭 한번 나눔문화에 들러주세요. 공부하신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마음에 꼭 평화의 광야를 담아오시길!
송인창 10-01-18 23:12
 114.♡.255.39  
아..유엔평화대학은 제 큰딸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인데.. 거기 재학중이시네요.한국 나오시면 꼭 한 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 큰아이는 이제 고3입니다. 그 학교에 가기위해 지금도 준비 중입니다. ^^ 인연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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