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광야] 박노해 사진전 - 빛으로 쓴 시
박노해 사진전 [라 광야]

 
[후기] 박노해 시인의 팜플렛을 읽고 다시 방문한 라 광야..
 글쓴이 : 꼼장
작성일 : 10-01-22 13:54 조회 : 5,785  




 

 

 

 

 

 

 

박노해 선생의 첫 중동 사진전, <라 광야>.

전시장에 마련된 중동의 차 샤이를 마셨는데, 예전 이집트를 방문했을 때의 느낌이 새삼스러웠다.

팜플렛으로 몇 해전 선생의 사진들을 살짝 대면한 터였지만, 전시장의 느낌은 책과는 또 달랐다.
무엇보다 선생은 한사람 한사람의 손을 맞잡고 그들보다 더 고개 숙여 감사히 인사해 왔다.

먼저 다가와 두 손을 잡고 활짝 웃는 그의 손은 너무 따뜻했다.
시인의 손. 세상을 따뜻하게 영혼 하나로 감싸는 시인의 손. 시인의 시선. 시인의 힘...
도록마다 붓필로 정성들여 쓰는 글귀는 각 사람마다 다르다.

박노해 그리고 박기평.
선생이 계셔서, 맑은 눈빛을 가진 시인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라 광야>전 홈페이지 http://www.ra-wilderness.com/ 
* 입장료는 무료/ 2010.1.7~2010.1.28까지 / 충무로 중부경찰서 맞은편 갤러리 M
*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 박노해 선생은 오후 3~4시 사이에 오셔서 9시까지 전시장에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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